‘호텔킹’ 이덕화, 악역 끝판왕..밟아도 살아난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7.05 22: 49

‘호텔킹’ 이덕화가 김해숙과 이동욱 사이를 갈라놓은데 이어 진태현까지 오해하게 만들며 악역 끝판왕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 25회는 이중구(이덕화 분)가 영상을 조작해 백미녀(김해숙 분)가 아성원(최상훈 분)을 죽인 것처럼 보이게 만드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중구는 차재완(이동욱 분)이 미녀의 아들이라는 것을 아는 유일한 인물. 현재 미녀는 재완이 친 아들인 줄 모르는 상태에서 재완과 극한 대립을 하고 있다. 미녀의 양아들인 로먼 리(진태현 분) 역시 재완과 어린 시절 친했다는 것을 알게 된 이후에도 미녀와의 애틋한 정 때문에 재완과 대립 중.

모든 것을 알고 있는 중구는 서로가 칼날을 겨누게 어지럽히고 있다. 모든 것을 빼앗기고 나락까지 떨어진 그였지만 모든 진실을 알고 있는 것만으로도 사람들을 괴롭히는 중구의 악한 행동은 시청자들의 짜증을 유발하고 있다.
한편 ‘호텔킹’은 국내 유일의 7성급 호텔인 호텔 씨엘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상속녀와 그를 위해 아버지와 적이 된 총지배인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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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킹’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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