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코리아' 신해철·신동엽, 마약 얘기에 발끈.."이제그만"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7.05 22: 51

가수 신해철과 방송인 신동엽이 마약 이야기에 발끈, 눈길을 끌었다.
신해철과 신동엽은 5일 오후 방송된 tvN 'SNL 코리아' 속 '해철중독' 코너에서 유세윤의 마약 발언에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신해철의 열혈팬으로 등장한 유세윤은 신해철의 과거를 설명하면서 "중간에 방송만 안 쉬었어도"라며 과거 대마초 흡연으로 방송을 쉬었던 신해철의 과거를 꺼냈다.

이에 갑자기 신동엽이 등장, 유세윤을 때리며 "이제 그만해! 신문에 연예인 신 모씨라고 나오면 형님일까봐 마음이 철렁철렁한다"라고 소리질러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를 듣던 신해철은 신동엽을 때리며 "20년 전일이야"라고 소리쳐 또 한 번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SNL 코리아'에서는 가수 신해철이 메인 호스트로 출격해 다채로운 콩트 연기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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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 코리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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