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킹’ 이다해가 이동욱과 김해숙의 관계를 알게 되며 충격에 휩싸였다. 이다해는 모든 진실을 알게 됐지만 이동욱에게 진실을 말하진 못했다.
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 25회는 아모네(이다해 분)가 백미녀(김해숙 분)의 방을 뒤지다가 차재완(이동욱 분)의 어린시절의 모습과 동일한 사진을 발견하고 충격에 빠지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재완은 어린시절 이중구(이덕화 분)로 인해 미녀와 헤어진 후 미국으로 보내졌다. 당시 목걸이를 하고 있었는데 그 목걸이를 하고 있는 아이와 어떤 여인이 함께 있는 사진을 본 것. 모네는 미녀에게 “이 사진 속 여자가 당신이냐. 이 아이는 누구냐?”고 추궁했지만 사진을 들킨 미녀는 당황하며 쫓아냈다.
이후 모네는 모든 진실을 알고 있는 아버지 지인을 찾았고 재완이 미녀의 아들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현재 재완은 모네와 호텔 씨엘을 지키고자 미녀와 대립하는 중. 모든 진실을 알게 된 모네와 아직 이 같은 사실을 모르는 재완은 현재 사랑하는 사이다. 모네는 “너 그냥 나와 도망가자”면서 눈물을 보이며 재완에게 진실을 말하지 못했다.
한편 ‘호텔킹’은 국내 유일의 7성급 호텔인 호텔 씨엘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상속녀와 그를 위해 아버지와 적이 된 총지배인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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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킹’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