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좌완투수 에버렛 티포드(30)가 팀의 2연속 스윕을 이끌까.
티포드는 6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LG는 한화 이글스전 스윕 포함 최근 6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티포드가 팀의 2연속 스윕을 이끌며 7연승을 책임질지 주목된다.
티포드는 올 시즌 14차례 마운드에 올라 4승 3패 평균자책점 4.31을 기록 중이다. 3연속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하는 등 최근 5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4.30으로 상승세를 탔다.

NC를 상대로는 4번째 등판이다. 앞선 3차례 등판에서 2패 평균자책점 2.00으로 강했다. 승운이 따르지 않았을 뿐 강한 모습을 보였다. 한국무대 데뷔 전이 지난 4월 12일 잠실 NC전이었다. 당시 5이닝 2실점(1자책)으로 호투했다.
NC는 우완투수 이재학(24)이 나선다. 이재학은 올 시즌 16경기 등판해 7승 4패 평균자책점 3.57을 기록했다. 최근 5경기 2승 평균자책점 3.41로 페이스가 좋다. LG를 상대로는 3경기 등판해 3승 평균자책점 1.66으로 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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