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벨기에] 콤파니, "4년 후 더 나아질 것"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07.06 04: 07

벨기에의 주장 뱅상 콤파니(28, 맨체스터 시티)가 2018 러시아월드컵을 기약했다.
벨기에는 6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의 에스타디오 나시오날 데 브라질리아에서 열리는 2014 브라질월드컵 8강전 아르헨티나와 경기서 0-1로 패했다. '황금세대'를 이끌고 1986 멕시코월드컵 이후 28년 만의 4강에 도전했던 벨기에는 이날 패배로 월드컵 무대에서 퇴장하게 됐다.
경기 후 콤파니는 "우리는 최선을 다했고, 멋진 모험을 할 수 있었다. 우리의 모든 것을 보여줄 수 있었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전력을 다해 싸운 만큼 후회는 없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4년 후 러시아에서는 이보다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아직 젊은 팀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러시아에서는 운이 더 따라줄지도 모르는 일이다. 확실하게 경험을 쌓고 있다"며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황금세대'의 진가를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costball@osen.co.kr
ⓒAFPBBNews = News1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