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포4' vs '신의 한수', 쌍끌이 흥행 전쟁중..'박빙'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07.06 07: 07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4'와 영화 '신의 한 수'의 쌍끌이 흥행이 가동 중이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트랜스포머4'는 지난 5일 하루동안 전국 41만 4127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378만 361명이다.
이어 '신의 한 수'가 36만 8810명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82만 5253명.

'신의 한 수'의 개봉부터 박스오피스 순위가 한 단계 내려간 '트랜스포머4'는 다시금 1위를 탈환하고 '신의 한 수'는 전날 박스오피스에서 순위가 뒤바뀐 상태. 하지만 '트랜스포머4'가 12세 관람가, '신의 한 수'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임을 상기할 때, '신의 한 수'의 저력이 돋보이는 극장가다.
더욱이 두 영화가 스코어 면에서 큰 차이가 없는 것을 감안하면, 말그래도 팽팽한 순위 전쟁 중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  '소녀괴담'은 이날 8만 5465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23만 1462명으로 3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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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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