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여섯 멤버들의 감동적인 스피드 경쟁으로 시청률이 상승했다.
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시청률은 9.9%(전국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이 기록한 9.1%에 비해 0.8%P 상승한 수치다.
지난주 월드컵 특집으로 시청률이 대폭 하락, 한자릿수를 기록한 ‘무한도전’은 레이싱 특집으로 시청률을 올려놨지만 10%를 돌파하는 데는 실패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인천 송도에서 진행되는 KSF의 출전 과정이 공개됐다. 사실 이날 오후 방송과 관계 없이 멤버들은 대회에 출전했고 그 결과 유재석, 정준하, 하하가 결승에 진출했다. 노홍철은 추가선발전까지 참가했지만 아쉽게 탈락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은 8.2%, KBS 2TV ‘불후의 명곡’은 9.8%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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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