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양지선 인턴기자] 배우 이광수가 동료배우 지성과 주지훈의 주사에 대해 폭탄 발언을 했다.
영화 ‘좋은 친구들’의 3인방 지성, 주지훈, 이광수는 지난 4일 서울 이화여대 앞 대현공원 야외무대를 찾아 예비 관객들과 뜨거운 만남을 가졌다.
이날 진행된 지목토크에서 “주사가 있는 사람은 누구?”라는 질문에 주지훈은 “이광수는 술을 마시면 운다”고 폭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이광수는 “지성, 주지훈의 주사는 폭로할 수 없는 정도”라고 대답해 두 남자를 당황케 했다.

이들은 또한 현장을 찾아준 예비 관객들을 위해 직접 커피를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커피 프렌즈’ 이벤트와 퀴즈 이벤트도 펼쳤다. 영화에 대한 퀴즈를 맞춘 관객에게는 세 배우가 직접 촬영 현장에서 입었던 의상에 대해 설명한 후 예매권과 함께 증정하는 등 팬서비스를 통해 현장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한편 ‘좋은 친구들’은 우발적인 사건으로 의리와 의심 사이에서 갈등하는 세 남자를 그린 범죄 영화로, 오는 10일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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