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축구스타 에당 아자르(23, 첼시)의 친동생 토르강 아자르(21)가 첼시를 떠나 다시 한 번 임대 생활을 떠난다. 이번에는 독일 분데스리가 무대다.
첼시는 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토르강 아자르가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6위에 올랐던 묀헨글라트바흐로 1년간 임대를 떠난다"고 발표했다.
토르강 아자르는 벨기에 에이스 에당 아자르의 친동생으로 지난 2012년 여름 프랑스 리그1 랑스에서 첼시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이후 곧장 벨기에의 쥘터 바레험으로 임대를 떠난 토르강 아자르는 2시즌 동안 활약하며 2013 벨기에리그 최우수선수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토르강 아자르는 지난 5월 미국전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른 뒤 비록 탈락하긴 했지만 2014 브라질 월드컵 예비명단에도 이름을 올리며 형과 함께 꿈의 무대를 노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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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공식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