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구자철 前동료' 추포-모팅, 샬케와 3년 계약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7.06 10: 26

마인츠에서 구자철, 박주호와 한솥밥을 먹었던 카메룬 공격수 에릭 막심 추포-모팅(25)이 샬케 04로 옷을 갈아입었다.
샬케는 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막심 추포-모팅이 3년 계약을 맺고 2017년 6월 30일까지 샬케에서 활약한다"고 발표했다.
막심 추포-모팅은 독일 분데스리가 무대에서 잔뼈가 굵은 선수다. 지난 2007-2008시즌 함부르크에서 1군 무대에 모습을 드러낸 이후 뉘른베르크, 마인츠 등에서 꾸준히 활약했다. 지난 시즌엔 마인츠에서 리그 32경기에 출전해 10골을 기록했다.

함부르크에서 태어난 막심 추포-모팅은 독일과 카메룬의 시민권을 모두 갖고 있다. 독일 U-18, U-21 연령별 대표팀을 지낸 그는 카메룬 대표팀의 일원으로 2010 남아공 월드컵과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참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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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케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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