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팀' 리키김, 실미도 서바이벌 최종 우승..2천만원 주인공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7.06 11: 24

리키김이 실미도 서바이벌 특집 최종 우승을 거머쥐면서 상금 2천만 원의 주인공이 됐다.
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출발 드림팀2'에서는 실미도 서바이벌 특집 최종회가 공개됐다.
이날 리키김 최병철 손진영 최성조 등이 마지막 대결, 고공 외봉 매달리기 경기를 펼쳤다.

리키김과 최성조는 끝까지 팽팽한 대결을 펼쳤다. 하지만 눈을 감고 편안한 자세를 유지하던 최성조가 급격하게 하강하면서 리키김이 최종 우승했다.
리키김은 "정말 멋진 사람들과 함께 서바이벌 할 수 있어 감사했다. 앞으로도 '드림팀'에서 도전을 계속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날 손진영은 경기 초반부터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손진영은 땀을 뻘뻘 흘리면서 유독 힘들어했다. 손진영은 발목 부상으로 더욱 힘든 경기를 펼친 것. 손진영은 힘든 상황에서 각종 외국어로 기합을 넣으면서 웃음을 선사했지만, 가장 먼저 탈락했다.
이어 최병철이 탈락했다. 스포츠 팀의 마지막 주자로 나섰던 그는 결승전에서 탈락하자 눈물을 쏟았다. 스포츠 팀 선배들은 "이건 정신력으로 버틸 수 있는 게 아니었다"라고 그를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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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드림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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