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호의 아내 윤정희가 경험 많은 엄마다운 순조로운 모습으로 셋째 아이를 출산했다.
6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엄마의 탄생’에는 임호 부부의 셋째 아이 ‘땡글이’의 출산 이야기가 담겼다.
임호 부부의 셋째 아이는 지난달 13일에 태어났다. 임호의 아내는 두 아이를 낳은 경험 덕분인지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출산에 성공했다. 아이가 태어난 후 간호사는 “아이 왜 이렇게 크게 낳았나. 4kg 넘었다”며 감탄했다.

윤정희는 회복실에 누워 남편이 찍어온 아이 사진을 보며 “첫째, 둘째를 반반씩 닮았다”며 웃었다. 이어, “4.18kg를 아무렇지 않게 낳다니, 이 정도면 넷째도 낳겠다”며 스스로 신기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임호는 아내를 자랑스럽게 바라보며 연신 뽀뽀를 쏟아냈다. 이제 세 아이의 부모가 된 두 사람의 가족애가 훈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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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탄생’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