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지영이 SBS 예능 프로그램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 퀴즈 출제 위원으로 출연해 주니어들과 유쾌한 시간을 가졌다.
백지영은 6일 오전에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 출연, 주니어들에게 갖가지 퀴즈를 내며 출제 위원으로서의 활약을 펼쳤다.
특히 백지영은 퀴즈 도중 문제 주니어들에게 문제 이외의 질문을 했는데, 주니어들은 빨리 문제만 내달라고 크게 호통쳐 백지영을 화들짝 놀라게 만들었다. 백지영은 “내가 붕어빵 주니어들에게 기가 죽었다”고 말해 스튜디오 안에 있던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또한, 이날 백지영은 주니어들의 요청에 노래를 불렀지만 정작 주니어들은 자신의 노래를 듣지 않고 딴청을 피워 무안해하기도 했다.
하지만 평소에 아이들을 좋아하기로 소문난 백지영은 주니어들과 다정하게 소통하며 퀴즈코너가 끝날 때까지 연신 웃음꽃을 피워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백지영은 최근 신곡 ‘여전히 뜨겁게’로 약 1년 4개월만에 컴백해 음악 방송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솔직하고 인간적인 모습을 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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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빵'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