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의 남자' 김태용 감독이 탕웨이의 좋은 점에 대해 밝힌 과거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6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영화 '만추'를 통해 인연을 맺은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의 결혼 소식을 전하면서 김태용 감독이 '만추' 촬영 당시 진행된 인터뷰 영상이 소개됐다.
이 영상에서 김태용 감독은 탕웨이에 대해 "겁이 없고 당당함이나 호기심 같은 게 많아서 좋다"고 말했다.

또 이날 방송에는 지난 2011년 이들이 서울 홍대 길거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모습과 탕웨이가 김태용 감독의 영화 '뷰티풀 2012' 상영관에 등장한 모습 등의 사진들도 내보냈다.
2012년 해외스타로서는 처음으로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맡은 바 있는 탕웨이는 출국 전날 김태용 감독, 지인들과 함께 포장마차에서 술잔을 기울이기도.
2012년 열애설 당시에는 친구 사이일 뿐 교제하는 사이는 아니라고 입장을 밝혔던 이들은 이제 곧 결혼을 앞두고 있다. 조만간 가족과 친지 등 가까운 이들의 축복 속에 비공개로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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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TV 연예통신'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