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김수로VS헨리, 혹독한 맛 평가 신경전 '팽팽'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7.06 18: 39

김수로와 헨리가 서로가 만든 음식을 먹으며 냉정한 맛 평가로 신경전을 벌였다.
김수로와 헨리는 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이하 '진짜사나이')에서 각자 자신이 만든 음식을 같은 내무반 병사들에게 부탁했다.
쇠고기 미역국을 만든 김수로는 자신이 만든 국에 자부심을 보이는 한편 무생채에 대해 "꼴등이다"라고 말했다. 맛은 있지만 호박볶음과 미역국에 비해 부족하다는 것.

김수로의 냉정한 평가에 무생채를 만든 헨리는 "1등을 하려고 한 것 아니다. 사이드였다"라고 말했지만 계속되는 냉정한 평가에 "김수로 상병님의 개인적인 생각이 아닌가"라고 말하며 김수로가 만든 국에 대해 "차갑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그러나 헨리의 반격에도 끝내 김수로의 미역국은 1등을 차지했고, 꼴찌가 된 헨리는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날 '진짜사나이'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아라우 부대 전우들과 함께 필리핀으로 첫 해외 파병을 떠난 멤버들(김수로, 서경석, 샘해밍턴, 박형식, 박건형, 천정명, 헨리, 케이윌)의 모습이 그려졌다.
eujenej@osen.co.kr
'진짜사나이'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