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의 공개일과 출시일에 대한 소식이 들려왔다. 당초 예상했던 시일이 가까워지자 해외 언론 매체들은 앞다퉈 이번 소식을 전하고 있다.
4일(한국시간) 해외 IT 전문매체 맥루머스는 “애플이 오는 9월 초에 ‘아이폰6’를 공개하고, 말경에 제품 출시를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맥루머스는 자신들의 보도에 공신력을 높이기 위해 ‘믿을 만한 정보원’이 소식의 출처라고 밝혔다.
기사에 따르면 8월 마지막 2주 동안 중국 공장에서 생산된 ‘아이폰6’이 미국으로 넘어갈 예정이며 9월 첫째나 둘째 주에 ‘아이폰6’의 공개 행사가 열릴 전망이다. 그리고 공식 발표가 있은 후 1주 반 정도 뒤에 해당하는 금요일에 첫 번째 배송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맥루머스는 ‘아이폰5’와 ‘아이폰5S/5C’의 출시일과 첫 배송일을 예로 들며 이번 소식에 대한 신빙성을 높였다. ‘아이폰5’는 2012년 9월 12일 수요일에 발표됐고, 9월 21일에 판매가 시작됐다. ‘아이폰5S’와 ‘아이폰5C’의 발표는 2013년 9월 10일 화요일에 이뤄졌으며 9월 20일부터 실구매가 가능했다.
한편, 애플은 큰 화면을 무기로 자신들을 위협하고 있는 안드로이드OS 기기와 경쟁하기 위해 ‘아이폰6’의 화면을 키워 4.7인치와 5.5인치 두 가지 버전으로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가지 화면에 대해 소문만 무성했다가 지난 5월 28일 대만의 디지타임즈가 애플 하청업체인 페가트론이 4.7인치 '아이폰6'의 30%, 폭스콘이 5.5인치와 4.7인치의 70%를 생산한다고 전해 두 개 화면 ‘아이폰6’에 대한 신빙성을 높인바 있다.
OSEN
아이폰5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