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정준영, 퇴근미션 꼴찌 “어이가 없다”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7.06 19: 37

가수 정준영이 퇴근 미션에 꼴찌를 하는 보기 드문 그림이 그려졌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이하 ‘1박2일’)에서 멤버들은 경남 밀양의 명소들을 방문하며 퇴근 미션을 이어갔다.
먼저 차태현은 출발도 하기 전 기상 미션에서 성공해 아침 일찍 퇴근을 했다. 이후 데프콘, 김준호 역시 밀양의 명소들에서 펼쳐진 짧은 퇴근 미션들을 1등으로 소화해 차례로 집으로 향했다.

마지막 퇴근 미션은 만어사에서 이뤄졌다. 만어사에는 신기하게도 종소리가 나는 돌이 많이 있었는데, 미션은 수 없이 많은 돌들 중 이 종소리 나는 돌을 찾는 것이었다. 김주혁, 김종민, 정준영은 빠르게 돌 사이를 뛰어 다니며 미션을 했고, 결국 정준영이 꼴찌가 됐다.
정준영은 “어이가 없다”며 분노했다. 이에 김주혁과 김종민은 “애들한테 문자 보내고 싶다. 이런 그림이 한 번 나와야 한다”며 통쾌하게 웃었다. 정준영은 꼴찌를 한 대가로 만어사에서 허드렛일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한편 '1박2일'은 전국을 여행하며 벌어지는 갖가지 에피소드를 다룬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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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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