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민, 노경은 상대 투런…데뷔 첫 홈런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4.07.06 19: 42

박해민(24, 삼성 라이온즈)이 데뷔 첫 홈런을 날렸다.
박해민은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노경은을 상대로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팀이 3-0으로 앞서던 6회초 2사 1루에 나온 박해민은 몸쪽 스트라이크존으로 들어온 노경은의 초구 포심 패스트볼(143km)을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홈런(비거리 110m)을 뽑아냈다. 박해민의 데뷔 첫 홈런.
경기는 6회말이 진행 중인 현재 삼성이 두산에 5-0으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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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김경섭 기자 greenfiel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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