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화상경마장 개장, 주민 찬반 투표 열리나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4.07.06 19: 50

용산 화상경마장 개장
새정치민주연합이 찬반 논란이 일고 있는 용산 화상경마장 개장 여부에 대한 주민 투표를 실시할 것을 한국마사회 측에 제안했다.
새정치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는 6일 기자들을 만나 "마사회 측이 용산 화상경마장 개장에 대해 찬성하는 주민들도 많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이같이 제안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보다 앞서 이날 오전 현명관 마사회장을 만나 "마사회가 학교 주변에 화상경마장을 설치한 것에 대해 실망을 금할 수 없다"며 용산 화상경마장 개장 반대 입장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현 회장은 "용산 화상 경마장은 합법적 건물로 3개월 동안 시범운영을 계획하고 있다"고 답했다.
용산 화상경마장 개장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용산 화상경마장 개장, 정말?", "용산 화상경마장 개장, 뭐지?", "용산 화상경마장 개장, 어떻게 될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OSEN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