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규,'승리를 향한 간절한 기도'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4.07.06 20: 07

6일 오후 경기도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서 열린 2014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성남 FC와 울산 현대의 경기, 후반 울산 김승규가 기도를 하고 있다
지난 시즌부터 울산전 3연승을 달리고 있는 성남은 이상윤 감독대행 체제로서 맞는 첫 경기다. 성남은 지난 4월 말 불미스러운 일 이후 팀의 지휘봉을 잡았던 이상윤 수석코치에게 올 시즌 남은 기간 동안 감독대행으로서 팀을 맡기기로 결정했다. 이상윤 감독대행은 FA컵을 포함해 총 4경기를 이끌며 2승 2패를 기록했다. 특히 홈에서 열린 선두 포항 스티럴스와의 경기에서 3-1 완승을 거두며 자신의 지도력을 입증했다.
울산의 김신욱은 월드컵에서 발목 인대가 늘어나는 부상을 당해 이 날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김치곤은 지난 5월 3일 경기에서 퇴장을 당하는 징계로 인해 성남과의 경기에 뛸 수 없다.

울산은 선두권 진입을 위해, 성남은 강등권과의 격차를 벌리기 위해 반드시 잡아야 하는 경기다./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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