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3루수 이원석(28)이 손등에 타박상을 입어 교체됐다.
이원석은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수비를 하던 도중 3루로 들어오는 주자와 부딪혀 왼손 손등에 타박상을 입었다. 이원석은 결국 8회초 수비에서 최주환과 교체되며 경기에서 빠졌다.
두산 관계자는 이에 대해 “왼손 손등 단순 타박상인데, 예전에 다쳤던 경험이 있는 부위라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고 밝혔다. 경기는 8회말이 진행 중인 현재 두산이 삼성에 2-7로 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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