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송가연 “논란과 루머, 속상하지만 강해지는 계기”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07.06 21: 26

‘룸메이트' 송가연이 프로 데뷔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송가연은 6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서 프로 데뷔날을 공개하며 그동안 자신을 둘러싼 논란과 루머에 관한 심경을 전했다.
이날 이동욱은 송가연이 출전하는 데뷔전의 날짜와 정보를 짧게 전한 후, 송가연에게 "아직 데뷔도 안 했는데 무슨 파이터냐는 얘기를 들은 걸로 안다. 심정이 어땠나"라고 질문했다. 그동안 송가연을 둘러싼 수많은 논란과 루머들에 관한 심경을 물은 것. 

이에 송가연은 "처음에는 많이 속상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송가연은 "하지만 저는 앞으로도 꾸준히 시합을 뛸 선수고 약한 멘탈 따위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궁지에 몰렸을 때 더욱 강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송가연은 "화끈하게 경기해서 파이터 송가연의 팬 분들까지 생겼으면 좋겠다"라고 수줍게 포부를 밝혔다.
한편 송가연은 내달 17일 로드 FC 데뷔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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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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