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PD, “‘무도’ 레이싱팀, 진짜 무한도전이었습니다”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07.06 22: 03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김태호 PD가 스피드 레이서 특집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김태호 PD는 6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결과로는 알 수 없는 엄청난 드라마를 쓴 무한도전 레이싱팀! 정말 고생 많았습니다! 너무 잘했습니다! 진짜 무한도전이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멤버들과 스태프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정준하 역시 이날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은 정말 아주 아주 많이 감사하고 고마운 날입니다”라며 “진심으로 다시 한번 머리 숙여 마음을 전합니다. 고맙습니다”라고 뭉클한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무한도전’ 레이싱팀은 6일 인천 연수구 송도동 스트리트 서킷에서 열린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 결승전에 참가했다. 하지만 세미프로 클래스인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즈에 참가한 유재석과 정준하가 각각 차량 사고와 이상으로 완주에 실패했한데 이어, 아마추어 클래스인 아반떼 챌린지 결승전에 오른 하하와 노홍철도 완주에 아쉽게 실패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기간 피나는 연습으로 무섭게 성장한 ‘무한도전’의 도전 정신은 안방극장에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며 대체 불가한 진가를 입증했다.
minhee@osen.co.kr
김태호 PD 트위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