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 출신 크리스(24)와 열애설에 휘말린 중국 영화감독 겸 배우 쉬징레이(40)가 자신의 SNS를 통해 이를 간접적으로 부인했다.
쉬징레이는 6일(현지시간) 오후 9시께 자신의 트위터에 "이거 농담이죠? 외국친구들?"이라는 글을 올렸다. 16살 차이를 극복하고 열애중이라는 소식이 한국에서 화제를 모으자 이에 대한 답변인 셈이다.
이들이 핑크빛 소문이 난 이유는 쉬징레이가 그간 자신의 웨이보에 크리스의 사진들을 종종 게재해 왔고, 한 국내 매체가 중국 유력 연예 관계자의 말을 빌어 쉬징레이와 크리스가 연인 사이라고 보도했기 때문이다.

앞서 쉬징레이는 "어떻게 이렇게 잘 생겼지? 사진 올리고 싶지만 숨겨야지"라는 글 등으로 네티즌들로부터 크리스를 언급했다는 의혹을 받기도 했다. 또 크리스는 최근 쉬징레이가 메가폰을 잡은 영화 ‘유일개지방지유아문지도’의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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