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32, 텍사스 레인저스)가 첫 타석부터 2루타를 터뜨렸으나, 이후 침묵했다.
추신수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퀀즈 시티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 원정경기서 1번 타자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 5타수 1안타를 2삼진을 기록했다. 이로써 추신수는 시즌 타율이 2할5푼에 2할4푼9리로 소폭 하락했다.
한편 텍사스는 메츠에 4-8로 패배, 50패(38승)째를 당했다. 선발투수 테페시가 1회부터 5실점한 텍사스는 좀처럼 반격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무기력하게 주저앉았다.

승리를 거둔 뉴욕 메츠 메히아와 렉커가 포옹을 하고 있다./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