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한 수', 올 최단기간 100만 돌파..韓영화 1위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07.07 06: 55

영화 '신의 한 수'(조범구 감독)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2위를 차지하며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의 한 수'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주말 3일간 전국에서 92만 5803명의 관객을 모아 주말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19만 1209명.
이로써 지난 3일 개봉한 '신의 한 수'는 개봉 4일만에 100만 돌파를 이루며 올 최단 기록을 썼다.

'신의 한 수'는 개봉일부터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를 누르고 1위로 출발했다. 2일차에도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다가 지난 5일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에 1위 자리를 내주며 2위로 한 단계 내려앉은 상태다. 하지만 역전극 가능성은 열려있다.
한편 같은 기간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는 96만 653명의 관객을 동원해 주말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415만 6896명. '소녀괴담'은 21만 6409명을 모아 3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은 29만 360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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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한 수'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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