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해피선데이’가 MBC ‘일밤’을 꺾고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에 올랐다.
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박2일’ 시청률은 12.9%(전국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30일 방송분이 기록한 10.0%보다 2.9%P 상승한 수치다. 이로써 ‘해피선데이’는 6주 만에 ‘일밤’을 누르고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이날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세쌍둥이 아빠인 배우 송일국이 첫 등장했다. 그간 작품에서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였던 것과 달리 다정다감하고 능숙하게 육아하는 의외의 모습들이 시청률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일밤’은 10.1%,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 런닝맨;은 6.5%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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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해피선데이’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