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뮤지션 "홈스쿨링 이유, 금전적 문제 때문" 고백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07.07 07: 40

악동뮤지션이 몽골에서 홈스쿨링을 했던 이유를 밝힌다.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녹화에서는 ''K팝스타2 시즌2' 우승을 차지하며 화려하게 가요계에 데뷔한 남매 듀오 악동뮤지션이 출연해 자신들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들은 천재적인 음악성뿐만 아니라 몽골에서 홈스쿨링을 했던 사실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번 녹화에서 악동뮤지션은 초등학교 때 선교사인 부모님을 따라 몽골로 건너가 살게 됐고, 부모님의 제안으로 홈스쿨링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악동뮤지션은 홈스쿨링을 하게 된 특별한 이유에 대해 "금전적인 문제 때문이었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간장에 밥을 말아 먹었을 정도'로 가정형편이 좋지 않았다고 고백해 주위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찬혁이 중학교 사춘기 시절의 어려움을 털어놓기도 했다. 찬혁은 사춘기 당시를 떠올리며 자신으로 인해 아버지와 심한 갈등을 겪었다고 허심탄회하게 고백한 것. 하지만 작곡을 시작하면서 아버지와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었다고도 전했다. 7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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