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정도전' 종영에 시청률 상승..'주말 예능 강자'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7.07 07: 47

KBS 2TV 공개코미디프로그램 '개그콘서트' 시청률이 상승했다.
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개그콘서트' 시청률은 전국 기준 14.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3.5%)보다 1.4%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주말 예능 1위다.
'개그콘서트'는 동시간대 막강한 경쟁자였던 KBS 1TV '정도전' 종영 후 곧바로 시청률 상승을 이뤄냈다. '개콘'이 상승세를 유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날 방송된 '개콘'에는 29기 신인 개그맨들이 단체로 출연해 시청자에 눈도장을 찍었다. 또 장수 코너 '시청률의 제왕'이 1년 3개월 만에 종영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박 2일'은 12.9%,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 런닝맨'은 6.5%, MBC '일밤-아빠 어디가, 진짜 사나이'는 10.1% 등을 기록했다.
jykwon@osen.co.kr
KBS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