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리버풀, 오리지 영입 성공"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07.07 07: 52

리버풀이 '벨기에 신성' 디보크 오리지(릴) 영입에 성공했다.
BBC는 7일(이하 한국시간) "리버풀이 벨기에 공격수 오리지 영입에 합의했다"며 이적료를 1000만 파운드(약 173억 원)이라고 전망했다. 오리지는 2014브라질월드컵에서 혜성처럼 등장한 신예다.
오리지는 이번 월드컵에서 맹활약을 선보였다. 마르크 빌모츠 감독이 경험이 적은 오리지를 영입해 비난을 받기도 했지만 능력으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특히 러시아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극적인 결승골을 터트리며 주목 받았고 이후 유럽 빅 클럽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한편 리버풀은 라자르 마르코비치(벤피카)도 영입에 근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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