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코너 시청률 1위, 다시 제왕이 되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07.07 08: 07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이 지상파 3사 일요 예능프로그램(개콘 제외) 중 코너별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3사 일요 예능프로그램 코너들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것은 '1박 2일'(14.2%)이다.
이어 높은 성적을 기록한 코너 역시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12.5%). 이날 배우 송일국과 세 쌍둥이의 투입이 성공적이었다는 반응이다.

뒤를 이어 MBC '일밤-진짜 사나이'(12.2%)가 3위를 장식했고,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9%)은 4위에 랭크됐다.
'일밤-아빠 어디가'는 8.8%,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는 4.9%에 머물렀다.
한편 '해피선데이'의 통합 시청률 역시 12.9%로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30일 방송분이 기록한 10.0%보다 2.9%P 상승한 수치다. 이로써 ‘해피선데이’는 6주 만에 ‘일밤’을 누르고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된 '1박 2일'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경남 밀양으로의 더위 탈출 여행이 그려졌다. 하지만 멤버들은 ‘찜통 차’에 불만을 표출, 경로 이탈을 하며 제작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유호진 PD와 김주혁, 김준호, 정준영, 데프콘, 김종민, 차태현 등 멤버들간의 조화가 돋보인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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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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