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미네소타 올스타전 최다득표자는 호세 바티스타와 트로이 툴로위츠키였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7일(이하 한국시간) ESPN을 통해 2014 올스타전 명단을 발표했다.
먼저 아메리칸리그 외야수로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 호세 바티스타(토론토), 아담 존슨(볼티모어)가 뽑혔다. 내야수로는 1루수 미구엘 카브레라(디트로이트), 2루수 로빈슨 카노(시애틀) 유격수 데릭 지터(뉴욕 양키스), 3루수 조시 도널슨(오클랜드) 포수 맷 위터스(볼티모어)가 선정됐다.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지터는 9번째 올스타전에 참가하게 됐다. 지명타자에는 넬슨 크루스(볼티모어)가 자리했다.

후보야수로 호세 아브레유(시카고 화이트삭스), 알렉세이 라미레스(시카고 화이트삭스), 호세 알투베(휴스턴), 애드리안 벨트레(텍사스), 마이클 브랜틀리(클리블랜드), 요에니스 세스페데스(오클랜드), 에드윈 엔카나시온(토론토), 알렉스 고든(캔자시스시티), 브랜든 모스(오클랜드), 데렉 노리스(오클랜드), 살바도르 페레스(캔자시시티), 커트 스즈키(미네소타), 빅터 마르티네스(디트로이트)가 선정됐다.
선발투수는 다르빗슈 유(텍사스), 맥스 슈어저(디트로이트), 펠릭스 에르난데스(시애틀), 다나카 마사히로(뉴욕 양키스), 존 레스터(보스턴)가 뽑혔다.
후보투수는 스캇 캐즈미어(오클랜드), 마크 벌리(토론토), 데이비드 프라이스(템파베이)가 선정됐다.
내셔널리그는 외야수에 앤드류 매커친(피츠버그), 카를로스 고메스(밀워키), 야시엘 푸이그(LA 다저스)가 선정됐다. 내야수로는 1루에 폴 골드슈미트(애리조나), 2루에 체이스 어틀리(필라델피아),3루에 아라미스 라미레스(밀워키), 유격수에 트로이 툴로위츠키(콜로라도), 포수에 야디어 몰리나(세인트루이스)가 뽑혔다.
후보야수로 조나선 루크로이(밀워키), 데빈 메소라코(신시내티), 프레디 프리먼(애틀란타), 디 고든(LA 다저스), 다니엘 머피(뉴욕 메츠), 스탈린 카스트로(시카고 컵스), 맷 카펜터(세인트루이스), 토드 프레이저(신시내티), 찰리 블랙몬(콜로라도), 조시 해리슨(피츠버그), 헌터 펜스(샌프란시스코), 지안카를로 스탠튼(마이애미)가 선정됐다.
선발투수로는 자니 쿠에토(신시내티), 클레이튼 커쇼(LA 다저스), 잭 그레인키(LA 다저스, 매디슨 범가너(샌프란시스코), 아담 웨인라인트(세인트루이스)가 자리했다.
후보투수는 타이슨 로스(샌디에이고), 조던 짐머맨(워싱턴), 훌리오 테에란(애틀란타)이 선정됐다.
한편 최다 득표수는 아메리칸리그 최다 호세 바티스타가 5,859,019표, 내셔널리그 최다 툴로위츠키가 5,349,456표를 받았다. 트라웃은 5,559,705표로 아메리칸리그 2위, 전체 2위로 집계됐다. 위터스가 부상으로 빠지게 되는 아메리칸리그 포수 자리에는 살바도르 페레스(캔사즈 시티)가 대체 출장한다.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은 오는 16일 미네소타 타겟필드서 열린다. 승리하는 리그는 월드시리즈 홈 어드벤티지를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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