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해밀턴(영국)이 조국인 영국에서 열린 포뮬러 원(F1) 그랑프리서 정상에 올랐다.
해밀턴은 7일(한국시간) 영국 실버스톤 서킷에서 열린 2014 F1 산탄데르 브리티시 그랑프리에서 5.891㎞의 서킷 52바퀴(총길이 306.198㎞)를 2시간 26분 52초 094에 달려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2위 발테리 보타스(핀란드)를 30.135초 차로 제치고 여유 있게 우승을 확정지었다.

해밀턴은 이날 우승으로 올 시즌 9차례 대회서 5차례나 1위에 올랐다. 또 해밀턴은 드라이버 포인트를 161점으로 늘렸다. 165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는 팀동료 니코 로스베르크(독일)와의 격차를 4점 차로 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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