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네덜란드 대표팀 수비수 다릴 얀마트(25, 페예노르트)에 대한 베팅금액을 높였다.
영국 '데일리스타'는 7일(한국시간) 선수 개편을 가속화하고 있는 맨유가 얀마트 영입을 위해 책정한 금액을 400만 파운드(약 69억 원)에서 700만 파운드(약 121억 원)로 올렸다고 보도했다.
얀마트는 페예노르트와 계약이 1년을 남겨두고 있다. 이에 페예노르트가 맨유에 이적금을 높여달라고 요청했다. 맨유 새 사령탑 루이스 반 할 감독은 2014 브라질 월드컵 네덜란드 대표팀을 이끌면서 누구보다 얀마트를 잘 알고 있다.

맨유는 얀마트와 더불어 같은 소속인 스테판 더 프레이, 마르팅스 인디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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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우헤니아 페나(왼쪽)-다릴 얀마트(오른쪽) /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