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측이 예능프로그램 '사남일녀' 시즌2의 제작 무산 사실을 알렸다.
MBC 한 관계자는 7일 OSEN과의 통화에서 "'사남일녀' 시즌2의 제작이 무산됐고, 사실상 폐지됐다"고 밝혔다.
'사남일녀' 측은 지난 4월 시즌1의 종영을 앞두고 "시즌 2는 오는 8월에 녹화를 시작해 9월 방송 하는 것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라고 시즌2를 예고한 바 있으나, 제작 무산이 결정되며 사실상 폐지하게 됐다.

한편 '사남일녀'는 4명의 형제와 외동딸이 남매가 돼 시골에 계신 부모님과 함께 생활하며 가족의 의미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김구라, 김민종, 서장훈, 김재원, 이하늬가 출연해 '무공해 예능'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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