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천만인서명운동에 직접 나선 것으로 알려진 방송인 김제동 측이 "우리의 일이라 생각해서 거리로 직접 나간 것 같다"고 알렸다.
김제동은 지난 6일 서울 강남역에서 시민들에게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천만인 서명운동'을 직접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소속사 한 관계자는 7일 OSEN에 "김제동이 어제 강남역에서 서명운동을 촉구한 것으로 안다. 본인의 의지 하에 계획한 것이다. 평소에도 김제동이 이 일에 관심을 많이 갖고 있었으며 잊지 말아야 할 일이라 생각해 왔다. 세월호 유가족들에게 도움을 주기를 원했고, 이 사건이 우리 모두의 일이라고 생각해서 거리에 나선 것 같다"고 설명햇다.

한편 김제동은 현재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 중이며, 최근 이 프로그램의 월드컵 특집 촬영 차 브라질에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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