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어루러기 주의, '이것' 먹고 자라는 곰팡이균 원인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4.07.07 14: 24

여름철 어루러기 주의
덥고 습기 많은 여름철 어루러기 환자가 급증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6일 건강보험공단은 1년에 발생하는 어루러기 환자의 절반 정도가 6월에서 8월 사이 여름철에 발생한다고 밝혔다.

어루러기는 지방 성분을 먹고 자라는 '말라세지아'라는 곰팡이균 때문인데, 땀을 흘린 상태로 오래 있거나 피부에 기름기가 많이 있을 때 발생한다.
이 때문에 활동량이 많은 남성 환자가 여성보다 2배 이상 많고, 연령대로는 20대에서 40대 사이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공단은 어루러기는 겉보기에 백반증과 비슷하지만 근본적으로 달라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여름철 어루러기 주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여름철 어루러기 주의, 지방 먹는 곰팡이라니 징그럽다" "여름철 어루러기 주의, 별게 다 있네" "여름철 어루러기 주의, 어루러기는 또 처음 듣는다" "여름철 어루러기 주의, 잘 씻고 다니자" "여름철 어루러기 주의, 전염성 없는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OSEN
YTN 뉴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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