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시사보도 프로그램 '현장21'이 오는 8일 부터 'SBS 뉴스토리'로 새롭게 태어난다.
7일 SBS에 따르면 'SBS 뉴스토리'는 시청자들이 궁금해하던 뉴스의 속 얘기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전하는 SBS 보도국의 새로운 정통 시사보도 프로그램이다. 'SBS 뉴스토리'는 그동안의 시사보도 프로그램과 달리 투박해도 날 것의 이야기, 뉴스속에 감춰진 뒷 이야기, 진솔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시청자들에게 친절히 전달할 계획이다.
첫 방송에서는 새누리당 박상원 의원의 잃어버린 돈가방, 홍명보 국가대표 축구 감독의 유임 문제, 김형식 서울시의원 살인교사 사건, 박근혜 정부 내각인사청문회 시스템 등을 다룬다.

SBS 측은 "'SBS 뉴스토리'는 경험 많고 노련한 뉴스 PD들과 보도국 담당기자들이 함께 제작에 참여해 핫 이슈에 신속하게 대응함과 동시에 대한민국의 뉴스리더인 8시 뉴스와의 협력으로 시사보도 프로그램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고 시청자들을 향한 당부를 전했다.
한편 새롭게 단장한 '뉴스토리'는 8일 오후 8시 55분에 첫 방송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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