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스쿨’ 성열 “9살차 김새론과 스킨십? 뽀뽀 괜찮아”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7.07 15: 20

그룹 인피니트 멤버 겸 배우 성열이 ‘하이스쿨’에서 호흡을 맞추는 김새론과의 스킨십 연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성열은 7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BS 2TV 판타지 성장로맨스 ‘하이스쿨:러브온’(이하 하이스쿨) 제작발표회에서 “애정신이 많이 나가면 나는 좋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새론 씨가 나를 오징어로 보니까 걱정하다”고 농담하며 “9살 차이의 스킨십으로 뽀뽀는 괜찮을 것 같다”고 답했다. 성열은 극 중 김새론, 우현과 함께 삼각관계에 놓인다.

또한 우현은 “요즘 청소년들이 어떤 스킨십을 하는지 몰라서 적당한 선이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극 중 이성열은 못하는 게 없는 엄친아이지만 자기중심적이고 차가운 캐릭터 황성열 역을 맡았다. 우연히 만나게 된 이슬비(김새론 분)에게만은 한없이 친절하고 따듯한 남자다. 신우현(남우현 분)과는 우정을 나누기도 하지만 우현의 친엄마가 자신의 새엄마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갈등하게 된다.
한편 ‘하이스쿨’은 위기에 빠진 남학생을 구하려다 인간이 된 천사와 순수 열혈 청춘들이 펼쳐갈 좌충우돌 사랑과 성장 스토리를 담은 20부작 판타지 성장로맨스드라마로, 오는 11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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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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