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스쿨’ 우현·성열 “김새론 선배에게 연기도움 받는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7.07 15: 24

그룹 인피니트 멤버 겸 배우 우현과 성열이 연기 선배인 김새론에게 도움을 받는다고 전했다.
우현과 성열은 7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BS 2TV 판타지 성장로맨스 ‘하이스쿨:러브온’(이하 하이스쿨) 제작발표회에서 “김새론 선배님이 우리를 잘 이끌어주고 있다”고 밝혔다.
우현은 “첫 주연이 됐다는 것과 새론 씨가 캐스팅 됐다는 소식을 듣고 의아해 했다. 3년 전에 음악방송 했을 때 대기실에서 같이 사진을 찍은 적이 있다. 사진을 우연치 않게 봤다. 그때는 어린 친구였는데 지금 이렇게 멋있게 성장해서 다시 보니까 나 또한 신기하기도 하고 감회가 새로웠다”며 “연기하면서도 새론 선배님에게 많은 것을 배우고 신이 많이 붙다보니까 배울 점이 많구나라는 생각을 매일 했다”고 말했다.

성열은 “9살차인데 동갑친구로 나온다고 해서 걱정했다. 걱정했던 내가 바보였다. 새론 씨가 저희를 잘 이끌어주고 도와줘서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새론 씨를 봤을 때 원빈 등 대스타들과 연기했는데 우리를 보면 오징어로 보일까 걱정했다. 다가가기 어려웠는데 편안하게 해줘서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이스쿨’은 위기에 빠진 남학생을 구하려다 인간이 된 천사와 순수 열혈 청춘들이 펼쳐갈 좌충우돌 사랑과 성장 스토리를 담은 20부작 판타지 성장로맨스드라마로, 오는 11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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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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