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9일 울산전서 '나라사랑데이' 행사 개최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07.07 16: 30

수원 삼성이 호국선열을 위한 특별한 행사를 준비한다.
수원은 오는 9일 빅버드에서 열릴 K리그 클래식 2014 14라운드 울산 현대와 경기를 '블루윙즈 나라사랑데이'로 정하고 호국보훈장병 및 국가유공자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블루윙즈 나라사랑데이'는 수원삼성이 호국보훈의 달인 6월에 매년 진행했던 행사로 올해는 브라질 월드컵 일정으로 인해 6월에 경기가 없었던 관계로 9일 울산전에 열린다.

나라사랑데이를 맞아 수원삼성은 국가유공자 및 군장병을 특별 초청하며 경기 시작 전에는 이재익 수원보훈지청장과 김일수 51사단장, 미2사단 클래이턴 M헛마커 준장이 공동 시축을 실시한다.
또 하프타임에는 한국과 미국을 대표하는 육군 51사단 군악대와 미2사단 군악대가 함께 한미 군악대 합동 공연을 펼칠 예정으로 경기장을 찾은 팬들이 색다른 볼거리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10bird@osen.co.kr
수원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