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맨유, 비달 영입 위해 1075억원 제안할 것"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4.07.07 16: 3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아르투로 비달(27, 유벤투스)의 영입을 위해 6200만 파운드(약 1075억 원)의 이적료를 제안할 것으로 보인다.
중원 보강을 계획하고 있는 맨유가 비달의 영입을 위해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맨유가 비달의 영입을 위해 6200만 파운드를 제안할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비달의 이적 조건으로 5000만 파운드(약 866억 원)와 이적료가 1200만 파운드(약 208억 원)로 평가받고 있는 윙어 루이스 나니를 원했다. 당초 유벤투스는 파트리스 에브라를 비달의 이적 조건에 포함시키려 했지만, 최근 새계약을 체결한 탓에 나니를 선택하게 됐다.

하지만 맨유는 비달의 이적에 나니가 포함되는 걸 원하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나니 대신 나니의 이적료로 평가받는 1200만 파운드를 유벤투스가 원하는 5000만 파운드에 더해 유벤투스에 제안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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