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욱, 9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 ‘역대 13번째’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4.07.07 20: 51

NC 다이노스 외야수 이종욱이 9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를 기록했다.
이종욱은 7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팀이 4-1로 앞선 7회 2사 1,2루 나성범 타석 때 2루 주자 박민우와 함께 더블 스틸에 성공했다. 1루 주자 이종욱이 2루를 훔친 것. 올 시즌 10번째 도루다.
이종욱은 이 도루를 앞세워 9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 기록을 달성했다. 프로야구 통산 13번째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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