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이범수, 시완 정체에 충격 “못 믿겠다”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07.07 22: 21

‘트라이앵글’ 이범수가 시완이 자신의 막내동생일 수 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 19회에는 막내 동생의 정체를 알게 된 장동수(이범수 분)가 충격에 휩싸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앞서 동수의 막내동생 행방을 추적하던 황신혜(오연수 분)는 정희(백진희 분) 할머니와의 대화를 통해 윤양하가 동수의 막내 동생이란 사실을 눈치챘다.

이에 신혜는 동수에게 “동수씨 어머니가 한 말, 사북에 돌았던 소문. 윤 회장이 윤양하를 입양했던 시점을 유추해보면 그럴 가능성이 높다”라며 윤양하가 동수임을 주장했다.
그러나 동수는 “어떻게 자기가 죽인 사람의 아들을 입양할 생각을 해”라고 정색, 윤회장의 입으로 직접 듣기 전까지는 믿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신혜는 “모르고 입양했을 수도 있잖아”라며 윤 회장의 수하인 김 전무가 윤양하 입양의 배후에 있음을 언급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트라이앵글'은 부모를 잃은 삼 형제가 뿔뿔이 흩어져 수십 년간 서로의 존재를 모르고 지내다가 다시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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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앵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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