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의 연인' 지현우·정은지, 오가는 스킨십 속 '심장쿵'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7.07 22: 41

'트로트의 연인' 지현우와 정은지가 오고 가는 스킨십 속 서로를 향해 설렘을 느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극본 오선형 강윤경 연출 이재상 이은진)에서는 같은 집에서 살며 서로를 향해 두근거림을 느끼는 장준현(지현우 분)과 최춘희(정은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준현은 샤인스타에서 방출될 위기에 처한 최춘희를 구했다. 최춘희를 방출시키고 싶었던 왕상무(박혁권 분)는 나필녀(신보라 분)를 시켜 최춘희가 신효열(이이경 분)로부터 팁을 받는 듯한 사진을 올리게 만들었고, 이것이 논란이 된 것.

사실 최춘희는 나이트클럽 룸에서 '오부리'를 뛰는 장준현에게 신효열이 함부로 대하자 그 대신 복수를 하기 위해 그에게 간 것이었고, 장준현의 자존심을 지켜주기 위해 소속사 사람들에게 이를 함구했다. 그러나 장준현은 이 모든 사실을 알고 난 후 소속사 사람들에게 사실을 말해 방출 위기에 처한 최춘희를 구했다.
이렇게 한 차례 폭풍이 지나간 후 집에 돌아온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해 두근거림을 느꼈다. 최춘희는 갑작스럽게 어깨를 잡는 장준현에게 어색함을 느꼈고, 장준현은 전구를 갈다 자신에게 떨어진 최춘희를 보고 심장을 부여잡았다.
한편 '트로트의 연인'은 트로트에 모든 걸 걸고 있는 최춘희, 트로트를 경멸하는 천재 뮤지션 장준현과 마성의 옴므파탈 기획사 대표 조근우, 최춘희의 라이벌이자 미모와 실력을 겸비한 연습생 박수인 등 네 남녀의 미묘한 감정선이 유쾌하게 그려지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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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의 연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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