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이 “극단적 남편 사연, 내 어머니와 비슷”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7.07 23: 27

‘안녕하세요’ 가수 유이가 자신의 어머니 성격이 극단적이라고 밝혔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중간이 없는 극단적 성격의 남편 때문에 고민인 여성이 등장했다. 무엇에든 너무 과하거나 너무 부족한 면이 있다는 것.
이에 대해 유이는 “우리 어머니와 비슷하다. 어머니는 내가 수박이 먹고 싶다고 하면 네 통을 사신다. 죽이 먹고 싶다고 하면 홈쇼핑에서 죽 만드는 기계를 사서 계속 죽을 만들어 주신다”고 말했다.

이에 MC 김태균은 “정말 죽을 맛”이라고 농담을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가수 유이, 레이나, 산이가 출연해 시청자의 고민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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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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