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김창완 "사랑 노래하는 아이유에 질투했다"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7.07 23: 33

가수 김창완이 사랑 노래를 하는 아이유의 모습에 질투를 했다고 말했다.
김창완은 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아이유를)옆에서 보고 있자니 배알이 뒤틀렸다. 나는 왜 아이유가 사랑 노래 하는데 왜 내가 속이 안 좋나? 그걸 쭉 적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람이 이렇게도 기분이 상하는구나. 상처 받기도 하는데 왜 내가 궁금해야하지?"라고 덧붙였고 MC들은 "질투하셨나?"라는 질문에 "질투다. 어떻게 할 수 없는 수족이 묶인 질투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아이유는 과거 좋아했던 남자가 '너의 의미'를 좋아해 이 곡을 리메이크 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날 '힐링캠프'에는 '힐링뮤직캠프'라는 부제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힐링 뮤지션 가수 김창완, 아이유, 악동뮤지션이 출연해 이색적인 콜라보 무대와 토크쇼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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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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