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김창완, 아이유와 정신적 썸? "나이차 못 느낀다"
OSEN 안보겸 기자
발행 2014.07.07 23: 45

[OSEN=안보겸 인턴기자] 가수 김창완이 아이유와 나이 차이를 느끼지 못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창완은 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엄청난 나이 차가 있지만 소통의 어려움을 느끼지 못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의 "나이 차로 인한 소통의 어려움이 없었나"라는 질문에 "없었다"고 해 출연진의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창완은 "아이유는 그렇게 느낄지 모르지만 난 느끼지 못 했다"고 말하면서도 아이유의 눈을 차마 제대로 보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음악이라는 매개체가 있었기에 나이의 장벽을 뛰어넘어 소통할 수 있었다"고 해 공감을 자아냈다. 대답이 끝나자 MC 성유리는 "나랑은 드라마 출연을 함께 하시면서도 소통하실 수 없었나보다. 촬영장에서 인사 드렸더니 나를 기억하지 못했다"고 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힐링캠프'에서는 김창완, 아이유, 악동뮤지션이 출연해 시청자에게 힐링뮤직을 전했다.
bokkyum1402@osen.co.kr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