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의 샘 오취리가 모텔 아르바이트 경험을 털어놓았다.
7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한국 청년의 독립'을 주제로 11명의 외국인 패널이 토론을 나누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샘 오취리는 "19살 때 처음 한국에 국비 장학생으로 유학을 왔다. 당시 생활비를 벌기 위해 여러 가지 아르바이트를 했다"며 "모텔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 프론트에서 일했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이 "모텔에 들어 간 한국인들이 놀라지 않았냐"고 묻자 샘 오취리는 "날 보고 놀라서 돌아간 사람은 없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비정상회담'은 방송인 전현무, 개그맨 유세윤, 가수 성시경 등 말 잘하는 세 남자와 한국인보다 능숙한 한국어를 구사하는 외국인 패널 11명이 한 자리에 모여 한국 청춘들이 봉착한 현실적 문제를 토론하는 형식의 새로운 글로벌 토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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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비정상회담'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