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인1닭 치킨사랑남, 4차원 특제소스에 출연진 ‘경악’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7.08 00: 01

‘안녕하세요’ 치킨을 사랑하는 한 남성의 4차원 특제 소스가 출연진 일동을 경악하게 했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치킨에 빠져 매일 하루 한 마리 닭을 먹는 친구 때문에 고민인 한 남성이 등장했다.
사연 속 친구는 실제로 한 달에 25~27마리 닭을 먹는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치킨을 먹고 만들며 소스를 개발하고 있다. 진학에 도움도 된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그가 만든 특제 소스 맛을 보기로 했다.

하지만 그의 소스는 의문 투성이였다. 플레인 요구르트와 오미자 원액을 섞어 만든 첫 번째 소스는 게스트 레이나와 산이에게 “찾아먹을 것 같지는 않다”는 반응을 받았다. 이어 요플레와 에스프레소를 섞은 소스에 출연진은 “상한 맛”, “걸레 빤 국물 맛”이라며 독설을 참지 않았다.
다행히 마지막 소스인 생크림, 우유, 땅콩버터 등을 재료로 한 것은 비교적 호평을 받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가수 유이, 레이나, 산이가 출연해 시청자의 고민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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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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